흔들리는 치아 , 그냥 방치하면 음식을 씹어 먹을 때 찌릿한 치아 통증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괴로움이 따른 답니다. 이가 흔들리기 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양치질과 튼튼한 치아 관리에 도움 되는 민간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치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석제거 와 충치제거 등 마취가 잘 되었다면 신경을 건드려도 별 아픈 줄 모르지만 그렇지 않았는지 약간 찌릿하고 바늘로 피부를 찌르는 느낌에 몸이 나도 모르게 움찔해지는 반응을 보기게 되더군요.
치과를 다녀온 뒤로 아침저녁으로 양치질을 최소 2분 이상 꼼꼼하게 치솔질을 하고 있습니다. 치아 앞쪽과 뒷쪽, 음식을 싶는 이 상단부분을 부드러운 칫솔로 잘 닦아주고 있답니다. 치과는 6개월 내지 1년에 한번은 꼭 들러 치아 상태를 점거 받는 게 좋습니다.
일단 음식물 찌꺼기가 이와 잇못 사이에 반복해서 끼는 현상이 발생하면 박테리아나 세균의 활동으로 치아 주변 잇몸 조직이 붉어지면서 붓고 치통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 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이 뿌리까지 치주염 감염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뼈와 잇몸 조직이 파손되어 더 이상 치아 고정기능이 사라져 음식을 씹는데 불편함을 겪습니다. 치통 , 충치 , 이가 흔들리는 다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식 섭취 후 구강 위생 불량 , 치석을 동반한 잇몸 염증 , 사고로 인한 치아 흔들림 , 달달한 아이스크림이나 단 음식 및 음료수 섭취로 인한 충치 , 구강 관리가 안된 상황 + 흡연 ( 치석의 원인) 은 자제하세요.
흔들리는 치아 증상은 두말할 필요없이 구강 건강에 악 영향을 미칩니다. 치과 치료를 받지 않고 흔들리는 이를 방치하면 심한 경우 잇몸 주위에 피가 묻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염증성 혈액은 입안에 만 머무르지 않고 혈관을 통해 온 몸으로 돌아다니면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 흔들리는 치아를 살리는 기본 민간요법은 최소 2분 이상 올바른 양치질입니다.
치솔질 각도는 45º 기울어진 상태를 꼭 유지하세요. 딱딱한 것 보단 부드러운 칫솔모를 이용하여 최대한 엄금니 안쪽까지 넣어 구석구석 치아 표면과 잇못과 이 사이에 끼인 음식물 찌꺼이를 깨끗이 닦아주세요.
2 불소 치약 (1,000 ppm 이상 불소 성분을 함유) 은 치아의 법랑질 ( 치아 표면 ) 을 강화시키고 충치 예방에 도움됩니다.
2-1 불소 치약을 과도하게 사용해 칫솔질을 하거나 불소 치약을 삼킬 경우 구토, 복통 ,설사 같은 불소 치약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2-2 특히 아이들이 불소 치약을 삼킬 경우 의식을 잃거나 경련 , 근육 약화 와 같은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3 일부 사람들에게 피부발진 , 가려움증 부종 등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4 불소 치약과 어떤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상호작용으로 몸에 이상 소견이 발생할 수 있어 의사에게 상담하세요.
3 피로인산염 , 구연산 아연, 불소 성분이 함유된 치석관리 치약으로 구강 내 치석 생성 박테리아의 활동을 제거하세요.
4 베이킹 소다 ( 베이킹 소다 1T + 정제된 소금 한 스푼 ) 혼합물을 이용하여 치아와 잇몸을 진정시키고 , 치아 미백, 플라크와 치석을 예방하세요. 칫솔로 이를 닦은 후 미지근한 물로 입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5 참기름 , 코코넛 오일 ( 항산화 , 해동 및 항염 작용 )을 활용한 오일풀링 – 참기름 , 코코넛 오일 1 T 를 입 안에 머금고 약 15분 동안 가글 한 후 입을 헹궈주세요. 이런 오일풀링 효과는 입안의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 나 염증 세균의 활동을 억제시켜줍니다.
6 양치질로 제거 되지 않는 이 사이에 끼인 이물질은 치솔을 제거 해주시고 , 양치질을 못 할 경우 자일리톨 성분의 껌을 씹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7 구강청결제 ( 가글액 ) , 소금물, 3% 과산화수소 로 입안을 헹궈 주셔도 흔들리는 치아 와 잇몸 건강에 좋습니다.
정리하면 식사 후 칫솔로 2분 이상 양치질을 하고 치아 사이 끼인 음식물 찌꺼이를 치간 치솔이나 치실로 제거하세요. 양치질을 못할 경우 자일리톨 성분의 껌을 씹어 입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 도 치아 고정 좋은 방법입니다.
치은염 ( 잇몸과 이 사이 경계 부분 염증 발생 )이나 이가 깨진 경우 인 경우 스케일링 등 치아를 빼지 않고 염증 치료를 겸하면서 치아 관리를 잘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계속해서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심해 잇몸 뼈가 녹아 내리는 치주염으로 진행 된 경우 더 이상 이를 단단하게 잡아줄 수 없게 됩니다. 이럴 경우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위 아래로 들리고 좌우로 흔들리기 때문에 부득이 이런 증상이 있다면 통증을 참지 마시고 치과에서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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